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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국경

시리아 (10) 말룰라(Ma'loula) 이전 글 - [trip to_ Middle East/Syria] - 시리아 (9) 다마스커스(Damascus) - the Old City January 10, 2011 시리아 일정의 마지막 날, 말룰라(Ma'loula) 다마스커스에서 북동쪽으로 56km를 이동, 황야를 시원하게 달린다. 울퉁불퉁한 산허리 안쪽에 위치한 이 도시의 이름이, 오늘의 목적지 말룰라(Ma'loula)이다. 아마도 예수가 사용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아람어(Aramic)를 사용하는 마지막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말룰라 사적의 초입에 위치한 성 데클라 수녀원 (Convent of St. Thecla) 요르단에서 봤던 것과 같은, 모자이크 공예가 수녀원 곳곳에 걸려있다. 수녀님 한 분께 성당에 들어가볼 수 있냐 물어보니, 잠긴 문을 직.. 더보기
요르단에서 시리아로 국경 넘기 이전 글 - [trip to_ Middle East/Jordan] - 요르단 (5) Wadi Rum(와디 럼) - the Dead Sea (사해) - Amman(암만) December 31, 2010 요르단에서 시리아로 이동하는 날. 앞으로 시리아에서의 일정은, 지도에 보이는 서쪽 해안을 따라. Damascus, Homs, Hamah, Aleppo를 중심으로 이어진다. 시리아 여정이 끝난 뒤, 중동 여행을 처음 시작했던 베이루트로 돌아가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그래서 나는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김에 시리아 최북단에 위치한 도시 Aleppo까지 하루에 올라갔다가 10일의 시간 동안 천천히 도시를 관광하며 내려오는 루트를 선택한다. 이번 이동 역시 세르비스 택시를 이용(15JD). 다마스커스에서 암만으로 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