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mmayzeh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바논 (3) 베이루트- Achrafiye, AUB 이전 글 - [trip to_ Middle East/Lebanon] - 레바논 (2) 발벡 (Baalbek) December 22, 2010 몸살기운에 늦잠을 자고, 다른 도시로의 일정을 포기한다. 대신 베이루트 시내 곳곳을 조금 더 둘러보기로. 첫 발걸음은 Achrafiye라는 지역에서 시작한다. 엊그제 들렀던 Gemmayzeh와 함께 베이루트 유흥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지만, 낮에는 또 다르게 구불구불한 가로수 길이 고요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곳이다 내전 때 입은 상처가 유난히 많이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브런치로 하루를 시작, (흔치 않게) 영어에 능한 종업원이 추천해준 Panini Plate 사진에 관심이 많은 종업원과 DSLR을 주제로 수다를 떨다가 다시 길로 나선다. 론플이 소개하는 갤러리와.. 더보기 레바논 (2) 발벡 (Baalbek) 이전 글 - [trip to_ Middle East/Lebanon] - 레바논 (1) Downtown, Corniche 중동에서 가장 중요한 로마 유적을 간직하는 도시 발벡(Baalbek) December 21, 2010 밤에 잠을 설쳤다. 가난한 배낭여행객이 베이루트에서 선택할 수 있는 숙소는 둘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그 중 [Pension Al-Nazih]는 도미토리 5인실의 침대 하나를 하루에 17$ 씩이나 받으면서 난방을 전혀 안 해 준다. 그래도 나머지 하나, [Talal’s New Hotel]에 하루를 묵은 뒤 이 곳으로 잠자리를 옮겼다는 이에 의하면 이 곳은 불가피한 차악이라고. 긴 팔 티셔츠에 두꺼운 니트, 기모 후드를 입고 그 위에 담요를 덮고 잤지만, 밤에 떨다가 깰 정도로 춥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