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수레바퀴를 누구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었던 그 분의 유서는, 그와 어울릴 수 없는 단어로 가득했다.
어리석음과 부끄러움, 책임과 누, 잘못과 징계 그리고 허물.
나는 부끄러움을 알지 못한 덕에 계속 이렇게 살아갈 수 있구나.
"다음 생은 저도 더 좋은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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